금융 상품을 선택할 때 가장 기본이 되는 개념이 바로 1금융권 은행 종류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제2금융권, 지방은행과의 차이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 채 금융 거래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특히 금리 상승기와 같은 금융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기에는 금융기관 선택이 개인 자산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본 글에서는 1금융권 은행 종류를 중심으로 지방은행과 제2금융권까지 구조적으로 정리하고, 차이점과 장단점, 그리고 위기 상황에서의 대응 전략까지 실전 중심으로 상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Contents
1금융권 은행 종류 – 대한민국 금융의 기둥과 그 분류

[출처: 데일리]
우리가 일상에서 가장 흔히 접하는 ‘은행’은 대부분 제1금융권에 속합니다.
은행법의 엄격한 적용을 받으며 중앙은행인 한국은행과 긴밀하게 소통하는 기관들입니다.
1금융권 은행 종류는 설립 목적과 영업 범위에 따라 크게 시중은행, 특수은행, 인터넷전문은행으로 나뉩니다.
시중은행과 특수은행의 역할
가장 대표적인 시중은행으로는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이 있으며 이들은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개인과 기업 금융을 담당합니다.
외국계 시중은행인 SC제일은행과 한국씨티은행 역시 1금융권의 한 축을 담당하는데요.
특수은행은 국가 정책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곳들입니다.
산업 발전을 돕는 KDB산업은행,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IBK기업은행, 농어촌 경제를 책임지는 NH농협은행과 SH수협은행이 이에 해당합니다.
이들은 국가가 자본금의 상당 부분을 출자하거나 보증하므로 안정성 면에서 최고 수준을 자랑합니다.
인터넷전문은행의 등장과 혁신
2017년 이후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가 등장하며 1금융권의 지형도가 바뀌었습니다.
오프라인 점포 없이 모바일 앱으로만 운영되는 이들은 낮은 운영 비용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더 높은 예금 금리와 낮은 대출 금리를 제공하며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처음에는 2금융권으로 오해받기도 했으나, 이들 역시 은행법에 따라 인가된 정식 1금융권 은행입니다.
1금융권과 2금융권의 차이점? – 법적 정의와 자금 운용 구조
금융기관을 나눌 때 가장 먼저 나오는 질문이 바로 1금융권과 2금융권의 차이점입니다.
단순히 ‘규모’의 차이가 아니라 법적 근거와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 자체가 다릅니다.

[출처: 조선일보]
예금 취급 기관과 비은행 금융기관
1금융권은 ‘은행법’을 근거로 예금을 직접 받아 그 돈으로 대출을 해주는 ‘예금은행’입니다.
반면 제2금융권은 은행법이 아닌 자본시장법, 보험업법, 상호저축은행법 등 각각의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비은행 금융기관’을 통칭합니다.
2금융권에는 보험사, 증권사, 카드사, 캐피탈사, 저축은행, 그리고 농협·수협·신협의 지역 조합과 새마을금고 등이 포함됩니다.
자금 조달과 금리 결정 구조
1금융권은 고객의 예금으로 자금을 조달하므로 조달 비용이 낮고 대출 금리도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하지만 2금융권 중 카드사나 캐피탈사는 예금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채권을 발행하여 자금을 빌려옵니다.
이 때문에 조달 비용이 높아 대출 금리가 1금융권보다 높게 형성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1금융권은 금융감독원의 직접적인 통제를 강하게 받지만, 2금융권은 각 연합회나 행정안전부(새마을금고) 등 관리 주체가 다소 분산되어 있다는 점도 차이점입니다.
1금융권 장단점? – 최고의 안정성 뒤에 숨겨진 높은 문턱
금융 소비자가 1금융권 은행 종류를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요소는 명확합니다.
안정성과 낮은 금리라는 큰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진입 장벽이 존재합니다.
1금융권의 장점 – 낮은 금리와 신용도 관리
가장 큰 장점은 신용도 관리입니다. 1금융권에서 대출을 받고 성실히 상환하면 신용점수 상승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대출 금리가 가장 낮아 장기적으로 이자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예금자보호법에 의해 5,000만 원까지 원리금이 보장되는 것은 물론,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도 파산 가능성이 극히 낮다는 심리적 안정감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1금융권 장단점의 핵심입니다.
1금융권의 단점 – 까다로운 대출 심사와 낮은 수익성
하지만 단점도 명확합니다.
대출 심사가 매우 보수적인데요.
소득 증빙이 완벽해야 하며, 담보 가치나 신용점수가 조금이라도 부족하면 대출이 거절될 확률이 높습니다.
또한 예적금 금리가 시장 평균보다 낮아 인플레이션을 방어하기에는 수익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돈 빌리기는 어렵고, 돈 맡겨도 이자는 적은 곳’이라는 인식이 생기는 이유입니다.
지방은행은 2금융권인가? – 1금융권의 지위를 가진 지역의 강자들

[출처: 머니투데이]
지방의 명칭이 붙었다는 이유로 많은 분이 “지방은행은 2금융권인가?”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는 명백한 오해이며, 지방은행은 엄연한 1금융권입니다.
지방은행의 탄생 배경과 종류
지방은행은 지역 경제 균형 발전을 위해 1960년대부터 설립되었습니다.
BNK부산은행, BNK경남은행, DGB대구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제주은행 등이 대표적인데요.
이들은 시중은행과 똑같은 은행법을 적용받으며, 해당 지역에서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과 기업에 밀착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시중은행과의 차이점과 최근 동향
지방은행과 시중은행의 유일한 차이는 설립 시 자본금 규모와 영업망의 제한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모바일 뱅킹의 발달로 지역의 한계가 무너졌으며, 특히 DGB대구은행의 경우 전국구 영업이 가능한 ‘시중은행’으로 전환을 완료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방은행 거래를 2금융권 거래로 오해하여 신용도 하락을 걱정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제2금융권 장단점 – 중저신용자의 사다리이자 고수익의 기회
제2금융권은 1금융권의 보수적인 시스템을 보완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장점만큼 리스크도 뚜렷하므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2금융권의 장점 – 높은 예금 금리와 유연한 대출 한도
2금융권 장단점 중 첫 번째 장점은 높은 수익성입니다.
저축은행이나 상호금융권은 시중은행보다 보통 1~2%p 이상의 높은 예금 금리를 제시합니다.
대출 측면에서도 1금융권보다 한도가 높게 나오고 심사 기준이 유연하여 급전이 필요한 서민이나 자영업자들에게는 단비와 같은 존재입니다.
2금융권의 단점 – 높은 이자 부담과 건전성 우려
반면 대출 금리가 1금융권보다 훨씬 높습니다.
이자 부담이 가중될 수 있으며, 2금융권 대출 이용 기록만으로도 신용점수가 1금융권 이용 시보다 더 크게 하락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경기가 어려워지면 연체율이 급등하여 건전성 지표가 나빠질 우려가 1금융권보다 상대적으로 높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목됩니다.
지방은행 위험한가? – 위기 대처와 건전성 확인법

[출처: 직썰]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와 지역 경제 위축으로 인해 “지방은행 위험한가?”라는 우려 섞인 시선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실상을 들여다보면 과도한 공포일 가능성이 큽니다.
BIS 비율과 연체율 지표
지방은행은 금융당국의 엄격한 관리 감독을 받습니다.
위기 대처 능력의 척도인 BIS 자기자본비율은 대부분 권고치인 8%를 훌쩍 상회하는 13~15%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물론 지역 중소기업 대출 비중이 높아 연체율이 시중은행보다 높을 수는 있으나, 이를 감당할 충분한 대손충당금을 적립하고 있어 시스템 붕괴로 이어질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예금자보호법과 분산 투자
만약의 사태가 걱정된다면 예금자보호법을 적극 활용하면 됩니다.
지방은행 역시 1인당 5,000만 원까지는 보호를 받습니다.
자산이 많다면 한 은행에 몰아넣기보다 여러 1금융권 은행 종류와 지방은행에 분산 예치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위기 대처법입니다.
결론
1금융권 은행 종류와 지방은행, 그리고 제2금융권은 각기 다른 색깔을 가진 금융 파트너들입니다.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하며 신용점수를 높게 유지하고 싶다면 1금융권을, 여유 자금으로 조금 더 높은 이자를 챙기고 싶거나 급한 자금이 필요할 때는 2금융권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한데요.
금융 시장의 안개 속을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내가 거래하는 곳의 위치가 어디인지, 어떤 법의 보호를 받는지 정확히 아는 것이 힘입니다.
이 글이 여러분의 경제적 자유를 지탱하는 든든한 지식 자본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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